준비물: 1:50을 준비할 때 빔프로젝트 준비가 미흡했음. 근데 이것은 단순히 문화기획국 인원이 준비물 확인에 있어 미흡했던 것뿐만 아니라 자유전공학부 빔프로젝트가 1:50 프로그램을 풍산마당에서 진행할 정도로 원활하지 않았음. 빔프로젝트 스크린 또한 규모가 크지 않아 풍산마당 좌석에서 잘 보이지 않았음.
문제: 1:50 문제가 교수님에게 적합하지 않았음. 학생들한테는 문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음. 딱 적절했던 것 같음. 그리고 문제 분야를 신화-예술, 서울대학교, 과학, 국어, 역사에서 출제했고, 이는 골고루 문제에 반영되어 3등까지 선출하는데 문제가 없었음. 문제를 풀 때 사회자에게 주어진 공백의 시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시간에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정해진 시간의 노래가 나오는 등의 배경이 있으면 좋겠음.
진행방식: 가장 중요하게는 문제를 투표하는 방안이 너무 미흡했음. 원래 계획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투표하도록 하려 했으나 시간이 부족했음. 따라서 올해의 경우 단체 카카오톡방을 파서 투표하도록 했음. 그런데 이건 결과적으로 아주 좋지 못했음. 이것은 회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인데 깃발등을 사서 한 번에 문제 O/X 결과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기타: 1:50 진행에 있어 비집부원인 사회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었음. 다행히 올해 자전인의 밤 경우 진행자가 잘 해주었지만 다음엔 그러지 않았으면 함.
준비물: 공연 팀 수합은 자전인의 밤 1달 전부터 시작하였고 춤, 어쿠스틱, 일렉트릭으로 3개 부분으로 나누었음. 각 부분 사이에는 라디오 디제잉이 있도록 하였음. 공연 인원을 받아서 큐시트를 작성하고, 리허설을 위한 시간을 오후 4시부터 5시 30분으로 전달하였음. 원활한 공연을 위해서 무대 장비 및 조명을 잘 갖추어야 했음. 그런데 조명은 규모가 큰 동아리 공연을 할 때처럼 외부 업체에 도움을 요청하기에는 너무 예산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약 80~100) 풍산마당 자체 조명을 이용했음. 문기 내에서 조명을 다룰 수 있는 인력이 없어 리버액트에서 조명을 담당한 인원을 섭외하였음. 음향 및 밴드 악기, 마이크는 문화자치위원회 세트2, 세트4를 대여하였음.
문제: 문자위에서 대여한 앰프,스피커,밴드 악기세트를 용달 없이 학생회관에서 풍산마당으로 이동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음. 심지어 앰프 세트는 차에도 들어가지 않는 크기였기 때문에 버들골까지 가는 오르막길을 따라 밀고 올라가야 했어서 아주 힘들었음. 그리고 문자위에서 물건 가지고 오라고 했던 시간이 12시였어서 문기국원 6명이서 장비들을 모두 이동시켰고, 물건 이동에 배정되었던 인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음. 더 큰 문제는 음향 장비와 밴드 악기, 특히 드럼 조립법에 대한 친절한 매뉴얼이 누락되어서 조립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음. 드럼 조립 중 하이햇 심벌이 없는 것을 발견하였고 문자위에 연락해 보았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이 없다고 함. 다행히 정학의 지인분께서 늦게나마 구해와 주셨는데 그마저도 깨진 거였음. 또한 음향 장비 이동과 소리 내는 법에 대해서 숙련된 집행부원이 없었기 때문에 스피커와 앰프를 세팅하는 과정이 서툴렀고, 베이스 헤드도 고장나서 음향에 연결하여 썼음.
진행: 음향 및 밴드악기 세팅 문제로 인해서 리허설이 너무 늦게 시작하였고 1시간 정도 딜레이가 되고 나서야 1대 50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음. 그래서 1대 50이 끝나고서 바로 사자후가 공연을 하고 가는 불상사도 생겼음. ㅠㅠ 이후에 공연 절차는 잘 진행되었지만 너무 딜레이가 심해서 1부와 2부 사이, 2부와 3부 사이에 있는 라디오 디제잉 타임에 사람들이 철수하고 가는 문제가 있었음.
-조명 월박스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조명 월박스가 열리지 않아 시간을 허비했음. (조명 월박스는 열쇠로 여는게 아니라 담당자분에게 전화를 걸어 해결하는 것이 빠름.)
준비 단계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음. 빔프로젝터 문제로 피피티는 틀지 못함. 하연이 진행 매우 좋았음. 공동1위가 나오는 상황 예측 못함. 공동 순위가 나올 경우 상품 증정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한 대책 필요. 참가자 가면 반납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함. 엠씨의 착오(혹은 농담?)로 가면을 참가자가 가져가는 상황 발생. 사전에 참가자들에게 반납해달라 전달하는 것 외에도 프로그램 끝난 후 확인 필요.
뷰티: 타투스티커 배송이 오지 않음.
글리터의 경우, 거의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부스 참여하는 느낌이라 친한 사람이 없으면 다소 참여하기 힘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음. (셀프로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이 부분은 아예 셀프로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놓고, 셀프로 하려면 셀프로 하고 받고 싶으면 기다려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음)
부스를 맡고 있는 사람이 계속 바뀌어서 조금 어수선했음.
부스 진행자 중에서 한 명 정도를 제외하고 거의 페이스 글리터 사용법에 익숙하지 못했음.
미리 사진 자료 등으로 도안을 준비해놓고 고르라고 한 뒤 참고해서 하면 좋을 듯.
포토존: 역시 네온사인 배송 문제로 원활히 진행되지 않음.
포토존 앞에 조명을 설치하면 더 좋을 것 같음.
포토존을 꾸민 조명이 대여 조명이라 중간에 반납해야 했음. 포토존 특성 상 행사가 다 마친 뒤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시작할 때 쯤 이미 조명이 없는 휑한 상태였음. 자전 소유 조명으로 꾸며야 함.
더 예쁘게 꾸며야 할 듯. 타 축제나 인스타그램 참고하기.
풍산마당 꾸미기: 조명으로 꾸밀 거면 훨씬 긴 조명을 쓰거나, 조명이 훨씬 많았어야 함.
예산이 충분할 시 파티 조명 설치하면 좋을 것 같음.
미리 답사를 갔을 때, 미터를 대략적으로라도 재놓고 어떻게 꾸밀지, 꾸밀 조명은 얼마나 필요할지 다 파악하고 계획 세워서 차출 인력에게 어떻게 꾸밀지 정확하게 말해주어야 할 듯. 당일 바쁜 상황에서 차출 인력에게 두루뭉실하게 지시하여 프로그램 시작 직전까지 꾸미는 것이 완료되지 않았음. 꾸며진 것도 다소 어수선했음.
조명 건전지 및 콘센트 위치 확인 필요.
준비: 음식 부스 준비 과정에서 버너 테스팅이 선행되었어야 함. 자전에 있는 버너는 상태가 좋지 않으므로 다음번 음식부스의 경우 타행 업체를 이용하거나 버너를 새로 구비해야 할 것 같음. 실제로 장갑에 불이 붙는 등 위험한 상황이 많았음. 또한 미리 적정 조리 시간 등을 알아놓으면 좋았을 듯함. 책상의 높이가 적절하지 않았음. 급한 대로 챙기기는 했으나, 미리 적절한 책상을 구비했어야 함.
당일 구매: 아이스티, 콜라에 이용되는 얼음의 경우 직전에 구매했어야 하는데, 녹두에서 행사 직전에 사오는 방법을 택했음. 미리 배송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었으나, 당일 홈플러스에 얼음이 없는 문제가 발생했음. 당일 오전 마트에 연락해서 확인 후 이동하는 것이 필요할듯 (웰빙마트에서 구매).
진행: 전반적으로 시간이 지연되면서 음식부스의 시작 시간이 늦춰졌음. 그에 따라 본 행사 시작 후 음식부스에 대한 호응도가 떨어졌음. 동아리, 팀별 공연 이전에 80% 이상의 음식을 팔았어야 수지타산이 맞았을 듯. 또한 시간대를 고려해 부스 내에 랜턴 등을 반드시 구비했어야 함.
게임 부스 또한 시간이 지연되면서 호응도가 떨어졌음. 거짓말 탐지기의 경우 가장 호응도가 높았음. 다음번 자전인의 밤 때에도 거짓말 탐지기가 있으면 좋을 듯. 그 외의 카드 뒤집기와 틀린 그림 찾기는 활용되지 못했음. 배송이 촉박한 점도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