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물: 1:50을 준비할 때 빔프로젝트 준비가 미흡했음. 근데 이것은 단순히 문화기획국 인원이 준비물 확인에 있어 미흡했던 것뿐만 아니라 자유전공학부 빔프로젝트가 1:50 프로그램을 풍산마당에서 진행할 정도로 원활하지 않았음. 빔프로젝트 스크린 또한 규모가 크지 않아 풍산마당 좌석에서 잘 보이지 않았음.
문제: 1:50 문제가 교수님에게 적합하지 않았음. 학생들한테는 문제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았음. 딱 적절했던 것 같음. 그리고 문제 분야를 신화-예술, 서울대학교, 과학, 국어, 역사에서 출제했고, 이는 골고루 문제에 반영되어 3등까지 선출하는데 문제가 없었음. 문제를 풀 때 사회자에게 주어진 공백의 시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시간에 압박감을 줄 수 있는 정해진 시간의 노래가 나오는 등의 배경이 있으면 좋겠음.
진행방식: 가장 중요하게는 문제를 투표하는 방안이 너무 미흡했음. 원래 계획은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투표하도록 하려 했으나 시간이 부족했음. 따라서 올해의 경우 단체 카카오톡방을 파서 투표하도록 했음. 그런데 이건 결과적으로 아주 좋지 못했음. 이것은 회의 과정에서 나온 의견인데 깃발등을 사서 한 번에 문제 O/X 결과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음.
기타: 1:50 진행에 있어 비집부원인 사회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었음. 다행히 올해 자전인의 밤 경우 진행자가 잘 해주었지만 다음엔 그러지 않았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