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리캠프는 벼리준비위원회라 불리는 TF를 구성해 기획하게 됨. 별준위가 2박3일(혹은 1박2일)의 일정을 직접 세우고 일정 진행 시 공지나 안내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할 일이 많음. 특히 행사 특성상 일정상 차질이 생기면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시간 관리나 인원 체크 등이 매우 중요함. 별준위 회의 내용을 매주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하기도 함.
벼리캠프 준비를 위해 꼭 해야할 것들은 다음과 같음.
- 벼리캠프 일시, 장소 정하기 (숙소 예약 포함)
- 이동 시 이용할 버스 알아보기
- 참여자들로부터 참가비 수합 및 참여자에게 적절한 공지 (주로 책자로 이뤄짐)
- 식당 알아보고 예약하기
- 일정표 짜기
- 일정표 내의 프로그램 기획하기 (기획안을 따로 작성하는 경우도 있음)
벼리캠프의 주목적이 함께 모여서 게임을 하고 밤에 술을 마시면서 친목을 다지는 것은 아님. 이는 새내기새로배움터 등 다른 행사에서도 이룰 수 있음. 벼리캠프는 전공선택 후 자신이 경험한 바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 기대하고 만들어진 행사로 초창기 벼리캠프는 자유전공학부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는 방향으로 준비됨. 또한 벼리캠프 참여자들이 대부분 새내기나 저학번이라는 점 역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