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 : 주제탐구세미나 과목의 문제점을 검토하고 개선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합니다. 다만 비판과 대안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주어져야 건설적인 논의가 가능하겠습니다. “수업 구성 및 로드의 양을 선호하지 않는 학생들이 꽤 있다.”는 상당히 모호한 진술입니다.
“1개 학기에 주제탐구세미나 1,2,3,4 합쳐서 약 12개 강좌가 개설되는데 모두 수업 방식이 비슷하다. 그보다는 X개 강좌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고, Y개 강좌는 다른 방식(강의 중심, 문제풀이 중심, 실습 중심 등)으로 전환하는 것이 교육 목표 달성에 더 효율적일 것이다.”와 같은 식의 대화가 가능할 것이라 상상해 봅니다.중요하면서 어려운 주제인 만큼 미리 자료를 준비한 후 토론회를 개최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