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진 : 학생들의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문제해결이 어려운 데에는 사회 전반적인 인력 수급의 불균형 현상이 놓여 있습니다. 거칠게 단순화시켜 말하자면, 이공계 선생님들을 모시기가 상대적으로 좀 어렵습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사회대, 자연대, 공대에서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전공의 교수님들을 모셔서 주탐 수업 구성을 하면 좋겠으나, 이런 분들은 대체적으로 기존 수업 수요가 많아서 모시기가 더 어렵기도 합니다. 앞으로 주제탐구세미나의 주제들을 다양화하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습니다.